리샐버거-맘스터치

리샐버거-맘스터치

기다리는 시간이 즐거운 맘스터치입니다. 맘스터치 포장지에 적혀있는 문구입니다. 맘스터치의 대표햄버거인 싸이버거를 먹으러 방문했다가, 신제품을 발견하고 리샐버거를 구매했습니다.

'부드라운 리코타와 프레쉬한 샐러드가 만나다'라고 리샐버거 포장지에 적혀있습니다. 맘스터치 리샐버거 포장지는 초록색글씨입니다.

리샐버거입니다. 햄버거는 보통크기입니다. 그리고 참깨빵입니다. 위에서 본 리샐버거입니다.

옆모습입니다. 햄버거빵 밑에 흰색으로 리코타치즈가 보입니다.

리샐버거에는 두툼한 닭가슴살 패티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리샐버거는 리코타치즈의 '리'와 샐러드의 '샐'의 조합으로 이름이 만들어졌습니다.

양상추만 들어가는 일반적인 햄버거와는 다르게 리샐버거라는 이름답게 각종 샐러드가 들어있습니다. 채소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입니다.  

샐러드에는 발사믹소스가 뿌려져 있습니다. 햄버거에 들어가는 발사믹 소스가 걸쭉하지 않아서 시간이 오래 지나면 빵에 흡수가 되어버립니다. 포장을 해왔더니 포장지에도 많이 흡수가 된 상태입니다. 소스가 걸쭉하지 않으면 먹을때도 흘러내려서 약간 불편함이 있습니다. 

발사믹소스와 샐러드, 그리고 치킨패티의 조합이 나쁘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화이트소스의 맛이 느껴집니다. 치킨패티 밑에는 맘스터치의 화이트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화이트 소스가 달달하고 맛이 좋습니다.

반대편입니다. 슬라이스 토마토와 리코타치즈가 들어있습니다.

리코타치즈는 슬라이스 토마토와 같은 두께, 크기로 들어있습니다. 슬라이스 토마토 크기만큼 리코타 치즈가 들어있습니다. 양이 많은 것인지 적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맘스터치 리샐버거에는 여러가지 샐러드가 들어있습니다.

내용물입니다. 토마토, 리코타치즈, 샐러드, 발사믹소스, 화이트 소스, 통가슴살 패티가 들어간 리샐버거입니다.

슬라이스 토마토 크기만큼 리코타 치즈가 들어있습니다. 그 밑에는 샐러드와 치킨패티, 발사믹소스, 화이트소스가 들어있습니다. 맛은 리코타치즈 치킨샐러드를 먹는 것 같습니다. 리코타치즈 치킨샐러드를 그대로 빵 사이에 넣어 먹는 맛입니다. 생각한 것보다 리코타 치즈의 맛이 잘 느껴졌습니다. 채소도 많이 들어있고, 치즈맛도 느껴지고, 전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포장을 해서 가져오는 동안 리코타 치즈가 뜨거운 패티에 데워졌는지, 전혀 차갑지 않았습니다. 다만 발사믹 소스가 빵에 흡수되어서 빵 밑면이 좀 축축해지고, 포장지도 약간 젖었습니다. 그래도 맛은 좋았습니다. 맘스터치는 햄버거를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하기때문에 포장을 해도, 멀지 않은 거리라면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2016년이 끝나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