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징거라이스 스파이시 토마토소스-KFC
KFC의 치킨징거라이스입니다. '부장님은 밥 아니면 싫다고 하셨어~♬ 갓 지은 밥 위에~♪ 치킨통살 올려~♬ 특제소스가 촤악~♪'이라는 광고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바로 그 치킨징거라이스입니다. 다른 블로그 포스팅을 보면 케이스가 친환경용기인데 제가 방문한 매장은 일반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을 해 주네요.
매장에서 직접 지은 밥 위에 두툼한 치킨 통가슴살 필렛을 올리고, KFC만의 매콤한 토마스 소스를 뿌려 든든하게 즐기는 진짜 라이스라고 소개되어있습니다. 반찬으로는 피클과 당근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매장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토마토와 양상추가 나오는 곳도 있고 피클과 양상추가 나오는 곳도 있네요. KFC 홈페이지에는 피클과 당근 사진입니다.
2013년 5월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런치시간에 할인된 가격인 3500원에 판매합니다. 치킨징거라이스는 두가지 소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일드 브라운소스와 스파이시 토마토소스입니다. 저는 스파이시 토마토소스를 선택했습니다.
치킨통살이 먹음직스럽습니다. 그 밑에는 밥이 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지은 밥이라 매장마다 차이가 좀 있는것 같네요. 제가 먹은 밥은 밥알이 날리는 밥은 아니었습니다. 밥은 괜찮았습니다.
치킨통살입니다. 맛있습니다.
반찬입니다. 피클과 당근입니다. 당근도 짭짤하게 간이 되어있습니다.
스파이시 토마토소스입니다. 소스맛을 설명하자면 매운맛 토마토 스파게티소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맛이 아주 나쁜건 아닙니다. 하지만 좋은 것도 아닙니다. 가장 큰 문제는 양이네요. 양이 적습니다. 한끼 식사대용으로는 많이 부족합니다. 먹어도 배부르지 않습니다. '부장님은 밥 아니면 싫다고 하셨어~' 부장님과 같이 먹으러 갔다가는 큰일납니다. 맛있는 것도 아니고 배도 부르지 않습니다. 할인된 런치가격 3500원으로 먹었는데도 실망인데 제 가격에 먹었다면 정말 돈아까울뻔 했습니다.